TIL

24.11.25~26_TIL

심하나(디자인_8기) 2024. 11. 26. 23:15

🗓️TODAY

  • 디자인 카타
    모바일 컴포넌트 _ 터치 제스처
  • 개인과제 
    유저 사용성 테스트 인사이트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하기

📌사용성 테스트 목적과 가설 그리고 첫 인터뷰

 

처음에는 프로토타입을 진행하면서  가설을 세우기 시작했다.

 

가설을 기반으로 설문조사까지 진행했는데

어째 내 예상대로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프로토타입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테스크를 뽑아내고

사용성 테스트 시나리오까지 만들었다.

역시나 내 예상대로 나오겠지?

 

그러나....

 

첫번째 인터뷰를 하면서 내가 얼마나 방향을 잘못 잡았는지 알았다.

내 맘대로 가설을 세우고 사용자들이 내가 원하는 답을 말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었다는 거였다.

 

설문조사와 첫 인터뷰를 통해서

내가 바라보는 관점이 중심이 되면 안된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

 

 

📌사용성 테스트 시나리오 수정과 두번째 인터뷰

 

 세시간 뒤면 두번째 인터뷰할 시간이었다.

부랴부랴 나는 다시 작성하기로 했다.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어떤 걸 중요하게 생각할까?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알아보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렇게 두번째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맙소사.

두번째 인터뷰를 하고서 나 진짜 잘못하고 있었구나를 또 느꼈다.

나를 관점으로 보면 안되는 거였어!!!!

 

 설문조사와 인터뷰와 비슷한 답이 나오는 것을 보고

마음 속으로 첫 인터뷰를 해주신 분께 무한의 감사를 올렸다.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제게 나침반이 되어주셨어요.)

 

 두번째 인터뷰와 세번째 인터뷰가 끝나고 나는 설문조사 폼을 다시 작성했다.

이번에는 우리 디자인 팀원들의 시각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시나리오도 조금씩 보완했다.

내가 설명을 명확히 하지 못해서 오히려 시간을 더 쓰게 되고 

테스터들이 초반부터 테스크를 진행하면서 힘들어하는 게 보였기 때문이다.

 

(인터뷰와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무한 감사를!!)

 

🤔 오늘의 회고

저번주부터 집안일로 집중을 못하더니
결국 월요일에 외출을 하는데 시간을 써버리게 되었다.

(소란스러운 내마음 🥹)

 

정말 근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 같다.

내 마음대로 가설을 세우고 답을 내려서 

거기에 맞는 답을 뽑아내려고 하다가 무용지물한 결과물이 나와버렸다.

또 다시 생각나는 근거의 근거의 근거를 찾아서....

 

내일도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해서 그 기반으로 문제점을 찾아야하는데
또 방향성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11.28_TIL  (2) 2024.11.28
24.11.27_TIL  (0) 2024.11.27
24.11.21_TIL  (1) 2024.11.21
24.11.20_TIL  (0) 2024.11.20
24.11.19_TIL  (3) 2024.11.19